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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당 창당 문제를 두고 민주당의 각 진영이 세력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분당을 통한 신당 창당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정대철/민주당 대표 : 분당을 통한 신당을 하는경우에는 국정운영의 차질을 가져올것이며 노무현 참여 정권을 돕는길이 아니다.}
정 대표는 신당은 민주당 정신을 계승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야 한다면서 개혁신당 보다는 통합신당에 무게를 싣고, 당내 신당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중도파 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통합개혁 모임은 당 진로를 논의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요구했습니다.
개혁신당 주장이 당내 반발에 부딪히자, 신주류 강경파들은 당 외부 신당추진이나 탈당 주장을 일단 접고, 외곽 세 확산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신기남 의원은 신당 지원조직 성격의 부산 정치개혁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서 개혁신당의 당위론 확산에 나섰습니다.
{신기남/민주당 의원 : 변한 것 없이 민주당 색칠을 하고 간판만 바꿔다는 리모델링 가지고는 개력이 될 수도 없고 민심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주류 중심 모임인 열린 개혁포럼은 이제 신당은 이미 논의 단계를 넘어섰다면서 오는 13일 구체적인 신당 추진을 선언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