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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사단 처리, 한국 입장 반영될 것"

정승민

입력 : 2003.05.09 10:08


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은 "한.미 정상회담 후 발표될 공동성명에서 주한 미 2사단배치문제는 한반도의 정세를 고려해 신중히 처리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반 보좌관은 9일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큰 틀에서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반 보좌관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미국정부가 여러 경로를 통해 지지입장을 표명했고, 이번 공동성명에서도 지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보좌관은 미국의 대북 경제봉쇄 검토여부에 대해 대북제재 방안은 논의되지 않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거론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