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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에 대해 정부는 강경 대응방침을 세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불법적인 집단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 포항지부의 파업 사태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신속한 사태수습을 위해 정부가 적극 개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 : 사회 질서와 산업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고려해서 조속히 해결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포항제철 출하 물량의 진출입을 물리적으로 막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포항시의 사회질서가 일부 무너져버린 상황에 대해서 단호하고 명확하게 조치해 국가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태가 이 지경이 됐는데도 제대로 보고받은 적이 없다며 관계 부처 장관들을 질책했습니다.
정부는 즉각 고건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법질서 유지차원에서 포항 사태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6일) 국무회의는 전자정부 구현을 앞당기자는 취지로 참석자 모두 노트북을 켜놓고 자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장관들도 컴퓨터와 친해져 달라"면서 "전자정부 추진업무를 전담할 기구를 신설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