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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공무원 개혁 대상이자 주체"

정승민

입력 : 2003.05.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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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모든 공무원은 개혁의 대상이자 주체라는 자세를 갖고 스스로 개혁해야 한다고 오늘(3일)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관급 공직자 워크숍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이대로 공직사회를 유지할 수는 없다면서 전 공무원은 개혁대상이자 주체라는 자세를 갖고 스스로 개혁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개혁의 대상이라고 굳이 얘기한다면 공직사회 개혁할 일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노 대통령은 공직사회도 자발적으로 구조조정계획을 세워서 줄일 데가 있으면 과감하게 줄여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아울러 시민단체의 행정참여를 위해 국가가 수행해온 대민서비스를 시민단체에 대폭 넘겨주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언론정책과 관련해 공직사회와 언론이 강자의 카르텔을 형성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 대통령 : 특권의 카르텔이 형성되면 거기에 부정과 반칙과 부패가 반드시 생기게 되어 있고 그 사회에 약자가 짓밟히게 되어 있다.}

노 대통령은 강자에게 당당하고 약자에게 부드러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공직사회도 몸을 낮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