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동북아 경제 중심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자유구역의 지정이 동북아 경제중심건설의 기본 전략으로 오인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경제 자유구역 지정을 병행하는 것이 불가피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진 전략의 한 부분일 뿐 기본전략으로 간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배순훈 동북아 경제 중심 추진위원장도 경제특구를 추가로 지정할 지 아니면 나라전체를 사실상 특구화할지 내부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다면서 다음달 주요 의제로 상정해 경제 특구 운영방침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 위원장은 그러나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경제특구들은 이미 방침이 정해진 만큼 예정대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