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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의원,"한나라 10명 이상 신당 참여"

정준형

입력 : 2003.04.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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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내 신당 논의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당 중진의원들이 신당창당 원칙에 공감하고 나서서 신당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늘(30일)도 각 계파별로 잇따라 소모임을 갖고 신당 창당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당논의에 관망적인 자세를 보여오던 정대철 대표와 김원기, 김근태, 김상현, 조순형 의원 등 당 중진 5명은 어젯 밤 신주류측의 정동영 의원과 회동을 갖고, 신당추진 원칙에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내 중도파 의원 20여명도 오늘 모임을 갖고, 민주당이 국민통합 개혁정당으로 거듭 나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전체의원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내 구주류측 인사들은 여전히 신주류측의 일방적인 신당추진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당내 갈등양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홍신 한나라당 의원은 오늘 아침 SBS 라디오 전망대에 출연해 민주당 신주류측이 추진하는 개혁신당에 한나라당 의원 1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홍신 의원은 수도권 젊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참여하게 될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