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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호단체, 북에 고기통조림 지원

김수현

입력 : 2003.04.27 10:45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국제구호단체 메노나이트가 세계 식량 계획을 통해 북한에 고기 통조림 13만여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메노나이트측은 38만 5천달러어치의 통조림을 실은 배가 다음주 쯤 중국 다롄항을 거쳐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이 통조림들은 주로 북한 동부지역 병원의 산모와 탁아소 어린이들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노나이트는 지난 95년부터 대북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 2월에는 기저귀와 비누, 담요 등 신생아 용품을 담은 상자 만여개를 북한에 지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