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언론 특위는 25일 국회 문광위원회에서 방송위원회 재구성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길 한나라당 문광위 간사는 "현행 방송법 아래에서는 정부 여당이 방송위원 9명 가운데 6명을 임명하고 있다"며 "이는 최근 KBS 사장 선임 논란에서처럼 정부가 주요 방송정책을 독점하는 폐혜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제출한 방송법 개정안은 방송위원을 7명으로 줄이고, 이 가운데 3명을 야당이 임명하도록 하자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