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이공계 출신이 행정고시 중심의 공직사회에서 제도적으로 일반 행정직에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진출하고 국가 의사 결정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21일 오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제36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까지 과학기술 인력이 권력에 직접 참여하지 못했다"면서 "권력의 합리적 운용을 통해 권력에서 소외된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태유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기술고시의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이공계 특채나 개방형 임용을 대폭 확대해 이공계 출신의 공직진출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