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3자회담이 불과 3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과 회담 목표와 전략 등에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21일 도쿄발 기사에서 이렇게 전하면서 미 행정부 내부도 첫 회담 이후에 어떻게 나갈 것인지를 놓고 강온 양파로 분열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3일로 잠정 결정된 베이징 3자회담은 북한이 핵 재처리를 시작했다는 불분명한 성명 때문에 거의 취소될 뻔했으나 갈수록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 행정부 내부에서도 파월 장관이 이끄는 국무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추진해왔지만 국방부와 백악관 일부 인사들은 대화에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