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제 도입 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 가운데, 국회의 중재로 다음 주 부터 노사가 재협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송훈석 위원장은 18일 정재계와 노동계 대표들을 만난 뒤, "오는 23일부터 국회 중재로 주 5일제 실무협상에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양측은 노사정 위원회가 주도한 협상 내용을 존중하면서 오는 23일 각각 협상안을 제출해 논의한 뒤,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훈석 위원장은 "임금과 휴가일수 문제 등에서 노동계와 재계가 첨예하게 이견을 보여왔다"고 말하고, "노사정위원회 주도의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민주노총이 재협상에 임하기로 한 것은 큰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