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다음주 중에 베이징에서 북-미-중 3자회담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주도적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3자회담이 개시되면 한국이 반드시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질적인 회담의 진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우리가 참여하지 않는 장소에서 발생한 부담은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중국이 3자회담을 제의해 이뤄지게 됐다고 회담 성사 배경을 설명한 뒤 북한이 한국의 참여를 반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핵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비록 우리가 제외되더라도 회담이 시작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윤장관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