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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중앙-지방간 균형발전 도모"

정승민

입력 : 2003.04.16 14:43


노무현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의 위축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행정과 교육, 산업의 측면에서 과감한 지방분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6일 오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7개 국정과제 추진기구 워크숍에서 "이대로 가면 수도권과 지방이 서로 발목을 잡아 침몰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공직사회와 국가기틀 전체의 혁명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정부혁신과 재정구조, 교육문제에 초점을 맞춰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단기적으로 지방분산은 효율성 저하를 야기할 수 밖에 없다면서 국민들에게 어려움을 예고하고 안정적으로 극복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개혁추진과정에서 결코 정치인의 요구나 인기바람에 흔들리지 않겠다면서 5년 임기 동안 주어진 권한을 확실히 행사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