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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23일 베이징 '북핵' 3자회담

이현식

입력 : 2003.04.16 13:34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회담이 북한-미국-중국 3자회담의 형태로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북한의 요구에 따라 다자 회담 시작단계에서는 회담에서 배제됐으며, 대북 경제지원 등 현안에 따라 나중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3자회담에 제임스 켈리 국무부 차관보를 파견하기로 했으며, 부시 대통령이 이런 계획을 승인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한미 양국 정부는 빠르면 16일 북-미-중 3자회담 계획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승주 신임 주미 대사는 1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자회담은 장기적인 과정이며, 결국 남북한과 미, 일, 중, 러 6개국 회담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