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상임위원회 활동 이틀째인 15일, 국회는 12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정부의 언론정책 등을 두고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현 정부의 언론 정책은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언론 말살 정책"이라며 이창동 문화부 장관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의원들은 "특정 언론의 정보 독점을 막는다는 점에서 새 언론 정책은 민주적 취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권력과 언론의 바람직한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올바른 제도"라고 옹호했습니다.
한편, 농림해양수산위에 출석한 김영진 농림부 장관은 "농가부채에 대한 종합 대책을 다음 달 말까지 수립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김영진 장관은 "이를 위해 농업인 단체와 학계, 정부 관계자 등으로 부채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부채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년 정기국회까지 부채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철도 노조 파업 움직임에 대한 대책과 대구 이남 지역 고속철 구간을 앞으로 어떻게 결정할 지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