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새정부 언론정책과 관련해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다음주 국회에 제출하기로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규택 한나라당 원내총무는 14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이창동 장관의 자진사퇴와 노무현 대통령의 즉각적인 해임을 촉구한 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규택 총무는 언론말살 정책관을 가진 문화관광부 장관을 교체해야 노대통령의 언론관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다음주에 특검법 개정안과 함께 해임건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출범 두달도 안된 새정부의 장관에 대해 한나라당이 해임건의안을 내겠다는 것은 국정 발목잡기를 계속하겠다는 뜻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취임이후 기자실 폐지와 기자들의 정부청사 출입통제 등 새정부 언론정책을 앞장서서 추진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과격한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