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 등 권력기관일수록 일반 국민이 느끼는 부패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패방지위원회가 일반 국민을 상대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등 4개청이 14개청 가운데 부패지수가 높은 기관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반해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소기업청 등은 청렴도가 높은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중앙부처와 위원회에선 건설교통부와 국방부, 기획예산처, 법무부, 재정경제부, 정보통신부 등 각종 이권사업이나 예산과 사법행정을 담당하는 부처는 청렴도 지수가 낮은 기관으로 분류됐습니다.
지자체의 경우 경상남북도와 제주도, 충남북이 청렴수치가 높은 반면 경기도, 광주, 대구,서울, 울산 등 규모가 큰 지자체일수록 부패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