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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개혁안 갈등 계속

김수현

입력 : 2003.04.07 14:00


민주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어 임시 지도부 구성 등 당 개혁안 쟁점 사항을 논의했으나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신주류는 당 지도부가 빠른 시일내에 사퇴하고 임시 지도부를 구성해 올 하반기에 전당대회를 열자고 주장한 반면, 신주류 일부와 구주류는 현 최고위원 체제를 유지한 채 다음달쯤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자고 맞섰습니다.

그러나 지구당위원장 폐지 문제에 대해서는 당초 소수안이었던 ´총선 6달 전 지구당위원장이 사퇴하고 2, 3달 뒤 공직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으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당 개혁특위 소속의원 17명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간담회를 열어 개혁특위안 원안 통과와 임시 지도부 구성, 조기 전당대회 반대를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