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빈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1월 중국 산둥성 옌타이 항에서 발생한 보트피플 사건은 탈북자 범위를 넘어선 밀입국 행위였다고 밝혔습니다.
리빈 대사는 3일 오후 국민대학에서 열린 특강에서 당시 배에는 중국과 일본, 북한 사람들이 타고 있었고, 순수 탈북자 문제를 넘어 브로커 조직 아래에서 이뤄진 밀입국 행위였다며 중국은 밀입국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옌타이 검찰은 사건에 연루된 사진 기자 석재현씨와 최영훈씨, 중국인 3명 등 5명을 지난달 31일 공식 기소했습니다.
리 빈 대사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통해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전쟁과 제재는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고 오히려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