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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병동의안 표결 진통

최선호

입력 : 2003.04.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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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국회를 연결해서 파병동의안 처리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선호 기자! (네, 국회입니다.) 표결이 시작됐습니까?

<기자>

현재 막바지 찬반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8명의 찬반토론자 가운데 지금은 개혁당 대표 김원웅 의원의 반대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의 발언이 끝나는 대로 국회는 파병동의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표결 순서는 원안 표결에 앞서서 김경제 의원 등 29명이 제출한 의무병만 파병하는 내용의 수정안 표결이 진행됩니다.

여야는 본회의에 앞서서 의원 총회를 열고 찬반토론자를 8명으로 제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모두 찬성 투표로 당론을 정했지만 권고적 수준에서 결정해 국회의원들은 사실상 자유투표로 파병안 표결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앞서 오늘(2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듣고 파병안 처리에 대한 당론을 모았습니다.

당초 찬반토론을 생략하자고 요구했던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적극적인 국민 설득에 나선 만큼 오늘 표결 처리에 적극 나서기로 돌아섰습니다. 민주당도 의원 총회를 통해 파병 반대의원들의 설득에 나섰고 찬반 토론자 수를 제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국회는 잠시 후 수정안과 원안에 대해 차례로 표결에 들어갑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