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파병에 반대하는 여야 의원들은 2일 아침 긴급 간담회를 열고, 2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이 충분히 보장된다면 표결 처리에 반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반전 의원들은 본회의 의사 진행을 방해하거나 표결 처리를 물리적으로 저지하지는 않고, 반대 토론을 통해 파병의 부당성을 집중 부각시키기로 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파병안이 표결에 부쳐질 경우, 공병부대는 보내지 않고 의료 지원단만 보내는 수정안에 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