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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병안' 처리 여부 불투명

정준형

입력 : 2003.04.01 15:22


당초 2일로 예정됐던 국회 이라크 파병동의안 처리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일 노무현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들은 뒤에, 본회의를 열어서 파병동의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2일 노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뒤 본 회의를 열자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국민여론의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며 3일 본회의를 열어 파병안을 처리하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민주당 정균환 총무와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는 1일늘 비공개 접촉을 갖고 파병안 처리 시점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대철 민주당 대표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 파병의 불가피성을 강조한뒤 파병안의 국회처리를 위한 국민과 여야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