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1일 오후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보육업무의 여성부 이관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습니다.
특히 김 장관이 취임 이후 국회에 처음 출석한 상황에서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를 방불하는 혹독한 추궁에 나섰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복지부의 보육업무를 여성부로 이관하는 문제가 복지부 실무자들과 논의되지 않고 결정됐다며 김 장관의 해명을 요구하는 등 시종일관 김 장관을 다그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호된 신고식 때문에 건강보험 재정통합과 괴질, 식중독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본격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