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31일 오전 마포 자민련 당사에서 창당 8주년 기념식을 갖고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기념식에 참석해 ´견마지로를 다해 당을 추스르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당의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도 ´국가 정체성을 수호하고 국정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 김종필 총재를 중심으로 굳게 뭉칠 것´이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95년 출범한 자민련은 한때 55석의 원내 의석을 차지하고 공동정권을 창출하기도 했지만, 지난 2000년 총선에서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한 뒤 원내 의석 12석으로 당세가 위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