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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정회의 세분화 추진

조성원

입력 : 2003.03.27 14:03


국정과제를 논의할 국정 회의가 세분화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매주 화요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법정 국무회의´와 ´테마 국무회의´로 분리하자는 청와대 정책실의 건의를 확정했습니다.

´법정 국무회의´에서는 일반 의안 심의와 현안 보고가 이뤄지는 반면, 곧 이어 이뤄지는 ´테마 국무회의´에서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계 장관과 청와대 수석보좌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집중 토론을 벌이게 됩니다.

또, 동북아 중심국가, 정부 혁신과 지방 분권, 국가 균형발전 등 3대 국정과제를 논의할 ´국정과제 관계장관회의´가 매주 목요일에 열리고, 그밖에 주요한 국정 현안을 논의할 ´정책조정과제 관계장관회의´도 신설됩니다.

대신 지금까지 매일 대통령이 주재해 온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는 주 2회로 줄어들고, 나머지는 문희상 비서실장이 주재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