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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한국경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CEO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인 CEO들의 질문은 북한 핵문제와 노사관계, 투자환경에 집중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에 대해서는 미국도 확실하게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면서 한반도에서는 전쟁은 물론 그와 유사한 혼란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1-2년안에 한국의 노사문화가 대결과 투쟁의 문화에서 대화와 타협의 문화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현재 세계 40위권인 노동경쟁력 지수와 부패지수를 앞으로 3년 안에 20위권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는 철폐하고 조세체계는 간결하게 고치되 세율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불안감이 깨끗이 가시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한국에서 더욱 더 안심하고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벌린 주한 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외국인 CEO 16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예정시간을 1시간이나 넘기면서 2시간 반 가까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외국인 CEO들은 새정부의 경제정책을 파악하는 동시에 한국경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