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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정부는 오늘(20일) 하루 잇따라 비상대책회의를 열며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이라크에는 공병 외에 의무부대도 파병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공격이 개시된 직후인 오후 1시, 노무현 대통령은 긴급 국가안전 보장회의를 소집해 교민안전과 경제, 테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5,6백명 규모의 공병부대와 함께 백50여명의 의무부대를 추가 파병하기로 하고 난민구호비등으로 5백만 달러 내지 천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라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 승선까지 완료되기가 빠르면 7주, 길면 11주 정도 걸립니다.}
국방부도 위기관리 위원회를 열어 일단 대북 경계 태세를 평소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안보동향을 예의 주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전쟁이 시작됨에 따라, 정오를 기해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정부종합상황실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철수 종용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라크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은 모두 4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수동 외교통상부 아중동국장 : 개전 이후 이라크 내 통신사정 악화로 지금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신병안전 확볼를 위하여 외교경로를 통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제부처 장관과 사회부처 장관들도 각각 과천청사와 광화문 청사에서 잇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물가와 금융시장, 민생안정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