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빠르면 17일부터 총무 회담을 갖고 특검법 개정안 협상을 벌입니다.
17일 협상에서 여.야는 최장 120일까지로 돼있는 특검 수사기간을 20일 정도 줄이는 것과 특검 수사 대상을 제한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특검의 수사 과정에서 북한 관련 부분에 대한 수사 기밀 유출을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특검의 수사 기간 단축에는 유연성을 보일 수 있지만 수사 대상의 제한에는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특검법 개정안 마련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