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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입영부터 군복무기간 2개월 단축

김우식

입력 : 2003.03.15 11:50


<앵커>

오는 10월부터 현역병의 복무기간이 2개월 단축됩니다. 현재 복무중인 현역병들도 순차적으로 복무기간이 줄어들어 조기 제대하게 됩니다.

국방부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업무보고의 주요내용을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방부는 오늘(15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군 복무기간을 2개월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오는 10월 현역으로 입영하는 사람부터입니다.

이에따라 육군은 26개월에서 24개월, 해군은 28개월에서 26개월,공군은 30개월에서 28개월로 각각 단축됩니다.

현역에서 전환복무하고 있는 전투경찰과 교정시설 경비교도원,의무소방원 등의 복무기간도 2개월씩 단축됩니다.

또 현재 복무중인 현역병들도 오는 10월 전역예정자부터 1주일 단위로 복무기간을 순차적으로 줄여 조기 제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복무기간 단축으로 예상되는 병역자원 부족은 전투경찰 등 현역 대체복무 인원을 줄이거나 보충역 일부를 현역으로 전환해 충당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또 현재 월 2만 4천8백원인 사병들의 봉급을 내년부터 8만원 수준으로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사관학교나 ROTC등 출신별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다면 평가제도를 확대하고 군별 계급구조를 재설정하는 등 인사개혁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예비군 훈련제도는 복무기간을 줄이는대신 훈련시간을 축소하는 방안으로 개선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