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측이 한나라당의 대북밀사설을 추가로 제기하고 나서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한 아태평화위원회는 14일밤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나라당이 지난해 9월과 12월 대북 밀사를 보낸 것을 비롯해, 평양과 중국 베이징 등에서 모두 여섯차례에 걸쳐 양측이 접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저지른 대북밀사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억지궤변을 늘어놓지말고 스스로 진상을 밝혀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북한측의 주장이 대북송금 사건 특검법을 막기위한 압박용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민주당에 대해서도 북한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한 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