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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1일) 육군사관학교 59기 졸업식에 참석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졸업식에서는 단 한명도 낙오없이 임관을 한 여생도 25명이 화제를 됐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졸업식 축사에서 참여정부는 군과 함께 반드시 평화를 지켜낼 것이며 이를 위해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앞으로 한미 동맹은 더욱 굳건하게 유지돼야 합니다. 이러한 원칙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노 대통령은 식이 끝난 뒤 권양숙 여사와 생도들의 내무반을 둘러보고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졸업식의 화제는 단연 여성 생도들이었습니다. 오늘 졸업한 여생도 25명은 육사개교 이래 처음으로 '입학생 전원졸업'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자들도 견디기 힘든 혹독한 군사훈련을 끈끈한 동료애로 견뎌내고 낙오자 한명없이 임관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윤미 여생도 : 다른 생도가 힘들어하면 옆에서 위로해주고 이끌어준 게 큰 힘이 됐습니다.}
{박신애 여생도 : 이번에 전방사단 소대장됐는데 배운것을 잘 활용해 멋진 소대장이 되겠습니다.}
여성이란 수식어가 오히려 부담스럼다는 신참 소위들. 육군의 기둥으로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