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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검찰총장 사표 수리 방침

정승민

입력 : 2003.03.10 10:37


노무현 대통령은 9일 김각영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후임 인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김각영 검찰총장의 사표를 일단 수리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후임 검찰총장인선에 곧바로 착수할 것을 민정수석실에 지시했습니다.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는 "후임 총장인선이 금방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청문회 등을 거쳐야 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충분히 시간을 갖고 적임자를 물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초 10일로 예정했던 검사장급 인사도 상황변화가 생긴 만큼 일단 하루 정도 늦출 것이라면서 그러나 후임 총장인선과는 별도로 곧 단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