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해 월드컵 기간중 일으킨 서해교전에 대해 유감표명을 한 것은 일본측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이 지난 해 9월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섭 상대의 신뢰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서해교전 유감표명 등 10여개 사항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막판까지 북.일 정상회담 개최에 망설였지만, 결국 이같은 요구 사항에 대한 북측 교섭 상대의 조치를 보고 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