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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진대제 정통부 장관에 대한 적격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진 장관에 대한 신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진대제 정통부 장관과 조찬을 함께 하면서 가족의 국적과 영주권 문제 등에 관한 해명을 듣고 이런 사정을 자세히 설명해 국민의 양해를 얻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진 장관 문제가 우려되는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통부 장관자리를 그만둬야 할 정도로 크지는 않다는 것이 노 대통령의 판단입니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 탁월한 능력, 평판, 이런 것에 비추어 볼 때 그 분을 발탁하지 않을 그런 결정적인 흠이 되지 않는다라고 저희는 판단했습니다.}
다만 이런 판단이 국민 정서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겠다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뜻이라고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밝혔습니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 국민들의 정서와 다소 다른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또 널리 양해를 구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문 수석은 진대제 장관이 스톡옵션까지 포기했다며 이 정도로 논란을 끝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오히려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습니다.
{조해진 한나라당 부대변인 : 반칙과 특권을 몰아내겠다는 대통령의 평소 말씀과 거리가 멉니다. 사퇴시켜야 마땅합니다.}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문제를 둘러싼 시비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일부 시민단체들도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어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