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세계]멕시코 강진으로 20여명 사망

<8뉴스>

<앵커>

멕시코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20명 이상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지구촌 소식, 허윤석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어둠이 드리운 멕시코 서부 해안도시에 진도 7.6의 강력한 지진이 덮쳤습니다.

1분 가까이 계속된 강진으로 건물들이 무너져 내렸고, 최소한 20명이 건물 잔해에 깔려 숨졌습니다.

진앙지로부터 5백 킬로미터 떨어진 멕시코 시티에도 전기와 전화가 끊기는 등 주변 지역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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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국제적 소송에 휘말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주인공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영화 속 요정의 외모가 푸틴 대통령을 모델로 했다는 러시아 국민들의 불만에서 시작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입을 다물고 있지만, 변호사들은 특수효과팀을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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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네이드와는 따로 인간복제를 추진해 온 이탈리아의 안티노리 박사가 돌연 단식투쟁에 들어갔습니다.

2주째 계속되는 자신의 연구소에 대한 경찰 수사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복제금지 시한을 연장했고, 의회는 금지 법안을 마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