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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직 우리나라와 일본은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지만 벌써 16강에 오른 나라는 12개 나라나 됩니다.
유성재 기자가 16강 판도를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16강 진출이 확정된 팀은 6개조의 12개 팀입니다.
먼저 A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프랑스를 제친 덴마크와 세네갈. B조에서는 전통의 강호 스페인과 다득점에서 남아공에 앞선 파라과이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늘(13일) 열린 C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브라질과 터키도 나란히 16강에 올랐습니다.
E조에서는 전차군단 독일과 유럽의 다크호스 아일랜드. 죽음의 조라고 불리웠던 F조에서는 스웨덴과 잉글랜드가 살아 남았습니다.
조금전에 끝난 G조 경기에서는 멕시코와 크로아티아가 이탈리아를 누르고 16강에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D조와 H조는 현재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최종 진출국이 확정됩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던 조별 예선. 16강전은 모레독일과 파라과이, 덴마크와 잉글랜드의 경기로 시작됩니다.
살아 남은 강호들이 16강을 넘어 우승까지 노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축구 판도의 변화를 바라는신흥 축구 강국들의 투지도 거세게 불타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