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월드컵동안 정쟁중단" 촉구

<8뉴스>

김대중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월드컵 기간 동안 정쟁과 노사분규를 중단할 것을 정치권과 노동계에 촉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월드컵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고양시키고 국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라면서 과거 서울 올림픽 때 처럼 월드컵 기간에도 정쟁과 노사분규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