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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0일) 한 교회에서 천장 석고판이 떨어져 내려 예배를 보던 신도 한 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사고소식 이주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반 쯤 서울 저동 영락 교회 50주년 기념관 지하 2층에서 예배 도중 천장 석고판이 떨어져 내렸습니다.
가로 3m, 세로 20m 크기의 석고판이 떨어지는 바람에 58살 이모 집사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신도 1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백문철/장로}
"마감재가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일부는 피하고 미처 피하지 못한 몇몇 학생과 교사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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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반 쯤에는 경북 칠곡군 연호리 4번 국도에서 티뷰론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2살 이 모씨등 여자 2명이 숨지고 운전자 한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도로의 곡선 구간에서 과속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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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반쯤 인천 월미도 유원지에서 수직으로 낙하하는 놀이기구가 갑자기 고장나 공중에서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30여명이 15미터 높이에서 40분간 매달려 불안에 떨어야했습니다. 119구조대까지 출동했지만 구조직전 놀이기구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