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이런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10대들이 차량 11대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놓고 달아났습니다.
휴일 사건사고를 김용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보이는 10대 세명이 형광등에 스프레이를 뿌리며 장난을 칩니다. 그리고는 주차장 한쪽 구석에 있는 차량 쪽으로 다가갑니다.
10대들이 다녀간 차량에는 온통 빨간색으로 낙서가 돼 있습니다. 낙서를 해 놓은 차량은 모두 11대. 지워지지도 않고, 장난이라기에는 심합니다.
주차장 벽도 낙서 투성입니다.
{현병렬/아파트 주민}
'황당하죠. 어휴, 지금 아들하고 어딜 가야하는데, 이걸타고 어떻게 가요, 못가지. "
마침 경비원도 자리를 비워 낙서를 한 10대들을 잡지 못했습니다.
===============================
오늘(1일) 낮 전남 순천시 승주읍 신성리 호남 고속도로 상행선 순천 제 2터널 근처에서는 교회 신도들을 태우고 가던 승합차가 뒷바퀴가 빠지면서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광양시 광양읍 26살 강 모씨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
오늘 낮 2시쯤 서울 장위동에서 39살 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약국을 덮쳐 약국 안에 있던 69살 김모 할머니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박씨가 후진을 하면서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