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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연구팀, 장수유전자 발견

허윤석

입력 : 2002.02.03 19:50|수정 : 2002.02.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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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불로초 연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명을 연장시키는 장수유전자가 아이슬란드연구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이슬란드의 생명공학회사 드 코드는 9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장수 유전자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메수셀라라는 이 유전자는 인체에서 장수를 돕는 특별한 단백질을 생성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이 유전자의 DNA 배열과 기능을 밝혀내 장수 약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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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알렉산더 왕세자가 국민들의 환호 속에 세자비를 맞았습니다.

부러움과 질투의 눈길을 한몸에 받은 신부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은행가 조레구예타 양입니다.

찰스 왕세자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이 대부분 결혼식에 참석했지만, 정작 신부의 아버지는 군사독재시절 아르헨티나 장관을 지냈다는 이유로 초청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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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백킬로미터가 넘는 폭풍 때문에 대형 화물선이 좌초했지만, 승무원 16명은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

유럽 북부 지역은 최근 폭우로 18명이 숨졌으며 , 곳곳에서 침수와 정전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미국 남부와 북동부 지역도 눈을 동반한 폭풍으로 지금까지 22명이 숨지고 수십만명이 단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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