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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최정예 707특수임무부대

국방부

입력 : 2001.09.15 09:25|수정 : 2001.09.15 09:25


-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세계최강의 대테러 진압 능력 구비


707 특수임무부대는 특전사 최고의 특수임무부대로서 이번 미국 테러대참사와 같이 국가의 주요행사, 시설, 요인 등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창설되었으며, 지난 86년 아시안 게임, 88년 올림픽과 같은 국가적 행사시 대테러 경호임무부대로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함은 물론, 86년 추풍령 무장탈영병 사건 발생시에도 완벽한 팀웍으로 임무를 완수한 바 있다.


707특임대의 소속대원들은 특전사에서5년이상 근무한, 체력과 정신력이 투철한 최정예요원들만 선발되고, 공수, 특수작전, 수중침투, 산악극복훈련 등을 기본적으로 실시하며, 특공무술, 태권도 등 고도의 무술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 무기와 첨단 장비를 구비하여실전과 동일한 여러형태의 모의 상황을 상정하여 사격술을 연마하고 있으며, 칠흑과 같은 어둠속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목표를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


707 특수임무부대는 현재 미 테러 대참사와 유사한 상황발생에 대비하여 즉각 출동이 가능하도록24시간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테러 발생가능 시설 및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출동과 동시에 임무를 완수 하므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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