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위 "역사왜곡 안된다"

<8뉴스>

<앵커>

유엔 인권위원회가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와 관련해 의미있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거짓진술하지 말도록, 또 잘못한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윤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엔 인권위원회는 무력분쟁 기간 동안 발생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교과서에서 정확하게 기술하도록 보장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에는 권고대상을 ´일본´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군대위안부 문제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지적한 것입니다.

결의안은 군대위안부 문제 등 성범죄와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형사처벌과 배상을 하도록, 해당 국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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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과 인접한 미국 서부지역이 온통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오레곤등 서부 10개주를 휩쓸고 있는 산불은 지난 3일동안 5백여건이 새로 발생해 40만 에이커가 넘는 숲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피해지역에는 이미 비상령이 선포되고 2만2천명이 넘는 소방관을 투입됐지만,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어, 군 병력까지 산불진화에 동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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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농장에는 요즘 색다른 돼지때문에 구경꾼이 몰리고 있습니다. 안정된 자세로 멋진 다이빙에 성공하자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농장주인은 그러나 이 돼지가 다이빙하는 재미에 빠져 본업인 양치기를 소홀히하고 있다며 불평을 늘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