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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력 : 2001.07.16 20:33|수정 : 2001.07.16 20:33


<한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요.>
<초복이나 중복, 말복 중에서 초복이 아무래도 손님이 제일 많아요.>

○기자: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입니다. 더위를 이 기는 보양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준비해 보시죠. 서울 등 중부 일부 지방에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를 쏟았던 구름이 물러가면서 무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제헌절인 내일(16일)은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 예보입니다. 서울과 대전, 강릉 모두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이고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광주와 대구, 부산도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22도 등 오늘(15일)과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올라가서 덥겠습니다. 바다에도 남해와 동해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 물결은 동해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목요일(19일)과 일요일(22일)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휴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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