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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버스 사고..20여명 사상

입력 : 2001.07.14 20:07|수정 : 2001.07.14 20:07


◎앵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 앞길에서 오늘(14일) 오후 3시 50분쯤 광전교통소속 직행버스가 경운기를 추월하려다 중앙선을 넘어 3m 언덕 아래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무안군 해제면 양월리 66살 이종학씨등 2명이 숨지고 48살 송석주씨 등 2십여명이 크게 다쳐 인근 무안병원과 한국병원 등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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