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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수난 해소 도움

입력 : 1997.11.12 20:00|수정 : 1997.11.12 20:00


이어서 전라북도 비소식 전해드립니다.평균 52mm의 비가 내린 전북지역도 이번 비로 밭작물이해갈했고 식수난도 덜게 됐습니다.특히 농민들이 비를 반겼습니다.전주방송 김철기자가 전해드립니다.지난 두달동안 20mm안팎의 글히 적은 양의 비가 내리ㅕ 고지대 격일제 급수와한솔제지를 비롯한 전주공단내 여덟개 공장의 조업 단축 등 막대한 피해를 겪어온 전라북도 지방에 어젯밤부터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이번 비는 전라북도 전지역에 평균52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밭작물 해갈은 물론 식수난과 농업용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비가오자 이곳 농촌들녁에는 이른 아침부터 밭작물을돌보기 위한 농민들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오늘 비로 격일제를 실시하던전주시내의 고지대 식수잔과 하루평균 3만여톤의 공업용수가 부족해8개 공장의 조업을 단축한 전주공업단지에도다소 굼통이 트였습니다.두달만에 내린 흡족한 비에 시민들도 밝은 표정을 지었습니다.이번 비로 한달 가까이 지속됐던 건저주의보도 해제됐고시내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기까지 하는 등시민들은 오랜만에 내린 비로 시원하 하루을 보냈습니다.JTV 뉴스 김 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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