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 드림팀으로 새출발

국민신당은 오늘그제 입당한 박찬종 전 의원을 선대위의장으로 추대해이인제 후보와 박찬종 의장을 "드림팀"으로 명명하고공동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성회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는 오늘선대위의장으로 추대된 박찬종 전의원과 자신을드림팀으로 이름붙이고동반자 관계에서 이번 대선을 치르겠다고선언했습니다. 박찬종 선대위의장은지금의 위기상황은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요구한다며이인제 후보를 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대통령과 3당 후보의 경제영수회담을 제의하고정부의 긴급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종금사에 묶인 예금을 즉시 풀고국내 금융기관의 여신회수를 일정기간 유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종합전시장을 찾아 영상미디어 전시회를 관람하고직장인들과 점심을 같이하면서3김청산과 세대교체를 통해경제를 안정시키자고 역설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삼성역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벌인 뒤오후에는 경기도 구리시와강원도 춘천과 홍천, 원주, 충북 제천 등중부권을 돌며 득표활동을 벌였습니다. SBS성회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