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무기명 3조 발행

이달중으로 달러화로 사는 국채 10억달러어치가 국내에서 발행됩니다. 정부는 이 채권 구입에 대해서는일체 자금출처를 묻지 않을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무기명 채권 발행과금융종합과세 한시적 유보같은실명제 보안책을 곧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실명을 확인하지 않는무기명 장기채권의 발행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금융소득 종합과세를한시적으로 유보하는 방침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오는 22일 임시국회에 제출할 금융실명제 대체입법에만기 5년 짜리의 비실명 거래 장기채권3조원어치를 발행할 것을 포함시킬 것으로알려졌습니다.

또,금융소득 종합과세를1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 한시적으로유보하는 방안도 실무자들 사이에서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기채권과는 별도로외국환 평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는 외평채 백억달러는 국내에서 10억달러,나머지 90억달러어치가 해외에서 발행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이달 중으로 발행될 10억달러어치는 백달러와,천달러,만달러,10만달러 그리고 백만달러등모두 5가지 단위로 팔리게 됩니다. 만기는 1년.해외교포를 포함한 내.외국인등 누구나 이 국채를 살수 있습니다. 또,금리는 시장실세 금리에 따라추후에 결정될 예정인데 1년뒤 되팔때도원금과 이자를 달러로 받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액수를 구입하더라도자금 출처를 일체 묻지 않는다는 것이며살때도 무기명으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따라 장농속에 감춰져 있거나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상당한 액수의 달러화가고금리를 이점으로 제도금융권으로 나올 수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비에스 고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