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후보, 선거혁명 세대교체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서울 도심에서 거리유세를 펼쳤습니다. 이 후보는선거혁명을 세대교체를 이루자고 호소했습니다. 김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인제 후보는 어제밤 자정무렵부터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을 찾아철야 유세를 벌이는 것으로 마지막 남은 24시간의 선거전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는무개차를 타고 서울 명동과 을지로, 신촌 등도심 곳곳을 누비며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정경유착과 부정부패를 뿌리뽑지 못하면영원히 3류 국가로 전락한다"며"선거혁명으로 3김 정치를 청산하고세대교체를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박찬종 선대위 의장은 오늘 하루 내내 부산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젊은 일꾼 대통령을 뽑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21세기를 열자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저녁에는 영등포와 부평, 부천 등서울 외곽지역의 전철역을 중심으로거리 유세를 펼치면서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 유권자들의 마지막 표심을 붙들었습니다. SBS 김용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