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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부총리, 총외채 2천억불

입력 : 1997.12.23 20:00|수정 : 1997.12.23 20:00


임창렬 경제부총리는 오늘국회 재경위원회에 출석해우리나라 정부와 기업.금융기관들이실제로 갚아야 하는 전체 외화부채가2천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임 부총리는지난 9월말 현재 IMF 기준으로총 외채는 천196억달러로 집계됐으며국내 금융기관이 해외점포에서 빌린 돈이678억 달러, 그리고 기업들의 현지금융이약 4백억달러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부총리는 그러나,금융기관 해외점포가 현지에서 차입한 금액과기업이 현지에서 조달한 금액이2중으로 계산되는 경우가 있어한국은행에 이를 정확히분류해줄 것을 요청해놓고 있다고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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