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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부녀자 폭행

입력 : 1998.02.26 20:00|수정 : 1998.02.26 20:00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분당 신도시 아파트 엘리베이터안에서 강도와 성폭행을 일삼은 혐의로25살 김정규씨등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11시쯤성남시 야탑동 모아파트 엘리베이터안에서귀가하던 21살 이모씨를 흉기로 위협해옥상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는 등 분당신도시 아파트와 상가에서 승강기에 타고 있던 부녀자 8명을 성폭행하고 5백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부녀자들을 성폭행한 뒤 옷을 모두 벗겨가 신고하지 못하게 하거나 나체사진을 찍은 다음 금품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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